
한화 이글스 강백호가 또다시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강백호는 전날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정밀 검진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옆구리 부상은 강백호를 오랫동안 괴롭혀온 고질적인 악재다. KT 위즈 소속이던 2023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강한 스윙을 하다 같은 부위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이후에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여러 차례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강백호는 큰 스윙을 바탕으로 장타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타자다. 올스타전에서는 자신의 스윙 동작을 활용한 발레리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는 최장 145m 홈런을 포함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후반기 시작 4경기 만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았다.
최근 후반기 첫 4연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1무 3패에 그친 한화는 강백호의 이탈까지 겹치면서 전력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화는 40승 43패 3무(승률 0.482)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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